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헤럴드경제 조회수: 1280    추천:370 2015-10-29 14:24:38
노조 탓에서 책임 통감으로”…확 달라진 안티 현대 대응

노조 탓에서 책임 통감으로”…확 달라진 안티 현대 대응



By 서상범 HOOC Editor 기사작성 : 2015. 10. 28 at 05:15 pm 194SHARES[HOOC=서상범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이사인 김충호 사장이 안티 현대 논란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김 사장은 안티 현대 정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해 4월 “안티 현대는 노사 문제로 인한 신뢰 저하”라며 노조 문제로 돌린 것과는 180도 전향된 모습입니다.



김충호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사장)는 27일 고객 8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소 견학과 임직원 대화를 포함한 ‘마음드림’ 행사를 열었는데요. 견학 후 진행된 도객과의 대화에서 김 사장은 “인터넷에 현대차에 대한 안티 정서가 많다는 것을 압니다. 대표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매우 심각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안티 현대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최근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로 진행한 내수용과 수출용 충돌 실험.



이는 1년 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인데요. 김 사장은 지난해 4월 신형 쏘나타 출시회장에서 현대차에 대한 ‘안티’가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 “현대차가 매년 여러 문제를 겪는데 노사문제가 주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당시 김 사장의 발언 이후 현대차가 아직 안티 현대 운동의 본질을 알지 못한다라는 비판이 일기도 했는데요. 이런 비판을 의식한 탓인지 2달 뒤인 2014 부산모터쇼에서 김 사장은 “보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며 많이 고민했고,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하며 한층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현대차는 말그대로 안티 현대 문제에 전향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고객들을 초청해 충돌시연을 하는 것은 물론, 특히 올해부터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대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코너를 연재하며 현대차에 제기돼온 의혹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의 대표이사인 김충호 사장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안티 현대 해결에 힘을 쏟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여론의 반응은 움직이지 않는 듯 합니다. 최근 현대차가 해명하고 있는 오해와 진실에 관련된 기사들이 나갈 때마다 싸늘한 반응들이 다수를 차지하는데요.



앞으로 현대차가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는지, 그 결과에 대한 추이가 주목됩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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